마을리장 37명 공동치안 동반자로 자리매김
서천경찰서는 지난 17일,18일 2일 동안 관내 마을이장 37명을 ‘온마을지킴이’로 위촉했다.
‘온마을지킴이’는 마을방송 자동통보시스템 ‘온마을퍼지미’가 설치된 마을 이장과 함께 장터안심순찰 운영 등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16년 92명을 첫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 156명의 마을이장이 활동 중에 있다.
이어 금강지구대에서 ‘온마을지킴이’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행사와 함께 치안활동 관련 의견교환을 나누는 현장간담회도 병행했다.
위촉된 마을이장들은 마을방송 미청취 주민에게 내용전파, 지역내 거동수상자 및 범죄의심차량 신고, 5일장터 주변범죄 예방치안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마을에 대해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이장님들과 지속적인 만남의 소통으로 을 마을에 필요한 치안요소가 무엇인지,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어떤 것인지 등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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