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전종석)는 지난 16일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 주관으로 ‘정(情) 가득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취약계층 60가구에 입맛을 돋우는 물김치, 오이무침, 어묵볶음, 건새우고추볶음 등 반찬 4종을 만들어 봉사단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박원희 마산25봉사단 단장은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봉사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단원들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자”고 말했다.
전종석 마산면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봉사단이 정성껏 마련한 반찬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이다”며 “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마산 25봉사단은 마산사랑후원회와 함께 매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부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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