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무해 종이 지문 시약개발 공로 경감 특진
제70대 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이 17일 부임했다.
대전출신으로 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순경공채 15기로 임용돼 예산경찰서에서 근무를 시작한 최철균 서장은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한 뒤 충북도경으로 옮겨 자치경찰부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재직했다.
최 서장은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다. 33년 근무 경력 중 10년 동안 과학수사분야에서 근무하면서 2006년 인체에 무해한 종이 지문 채취 시약을 개발해 특허를 받기도 했다. 이에 최 서장은 경찰행정 유공으로 경위에서 경감으로 1계급 특진했다.
총경 승진 후 첫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최철균 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치안행정에 역점을 두갰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화합을 꾀하고 당당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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