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 - 내일은 없다
독자시 - 내일은 없다
  • 뉴스서천
  • 승인 2004.03.19 00:00
  • 호수 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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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부터 기지개 펴고
안개속에서 빛이 보이고

항상 이런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
저 서쪽바다 끝에서 밝아오는 아침
내일은 없다.

오늘만 존재하듯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고
한 없는 세상속에 오늘만 같으니
아! 오늘은 꼭 해내고 싶다.

알고 있는 동방의 새들
나를 반겨주며
힘차게 울고 있네

<나환길 / 서천읍 사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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