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군산시가 4일 금강하굿둑 김인전공원에서 합동 연날리기 민속행사를 진행하며 새해 희망을 빌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와 군산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헌장낭독, 정례교류 협약식, 소망 기원 연·풍선 날리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200개의 가오리연을 이은 연이 장관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과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군산시의 주최로 연 이번 대회에 이어 내년에는 서천군의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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