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9일 1학기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거점학교(서천고등학교, 서천여자고등학교)를 격려했다.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지역 내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보장하여 진로 연계 과정이다.
학생들은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소인수 선택과목, 심화과목 등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배워봄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 개설된 과목 이외에도 원하는 과목이 개설된 거점학교로 이동하여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유연하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천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 확대를 위하여 심리학 1,2반, 간호의 기초 및 영화 감상과 비평 총 4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관내 4개교 약 33명의 학생이 수강 중이다.
김병관 교육장은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스스로 찾아가는 힘을 기르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며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에서 수강할 수 없는 과목들을 접하고 배우며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