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호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 토론회’ 열려
‘부사호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 토론회’ 열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4.06 17:22
  • 호수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확한 정보·과학적 검증과 토론 기회 제공해야"
▲지난 달 29일 서면사무소에서 열린 부사호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 토론회
▲지난 달 29일 서면사무소에서 열린 부사호태양광 발전사업 공론화 토론회

지난 달 29일 서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서천군의회의 주최로 부사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 공론화 토론회가 열렸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오늘 토론회는 수상 태양광에 대한 균형잡힌 정보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보자는 뜻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성균관대 청정에너지센터 이성호 교수와 에코텍 생태복원창조기술연구소 김현규 소장, )자치분권연구소 송창석 이사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인수 당진시 에너지 센터장, 강우영 부사호수상태양광발전사업반대대책위원회 위원, 채종국 부사호수상태양광추진위원회 사무국장, 김상태 오천항수상태양광반대대책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좌장은 이강선 서천군의회 군의원이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성호 성균관대 교수는 수상태양광 어떻데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땅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수상태양광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코텍 생태복원창조기술연구소 김현규 소장은 부사호 최적의 활용방안이라는 발제를 통해 부사호는 생태 복원을 통해 해양생태 복원의 메카로 될 수 있다며 서천군을 해양과 육상을 아우르는 생태관광의 명소로 주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창석 사)자치분권연구소 소장은 주민수용성 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확한 정보제공과 쟁점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 검증과 토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