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2리 ‘공덕산 토석채취 저지대책위’ 구성
신포2리 ‘공덕산 토석채취 저지대책위’ 구성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06.21 21:01
  • 호수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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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청 앞 주민대회 열고 반대 투쟁"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공덕산 토석채취 반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공덕산 토석채취 반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속보>마서 공덕마을 신포2리가 16일 마을 임시총회를 열고 공덕산 토석채취 저지 대책위를 꾸리고 27일 군청 신청사 앞에서 공덕산 토석채취 저지 주민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주민들은 오후 230분 마을회관에서 집결한 뒤 군청 집회장소까지 차량행진하며 군민들에게 공덕산 토석채취 반대 입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신포2리는 임시총회에서 공덕산 토석채취 저지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전영수 신포2리 개발위원장을 선출했다. 계속해서 부위원장은 화양면 장상리 나기순 노인회장, 조학연 도삼리 대안선교교회 목사, 화양면 장상리 나종민 이장이, 위원은 최용혁 신포2리 이장 등 8명이 선출됐다.

공덕산 토석채취 저지 대책위를 이끌게 된 전영수 위원장은 공덕산은 공덕마을 뿐 아니라 주변 마을의 일부이며, 펴와 살이라면서 산봉우리를 깎아 경관과 환경에 급격한 영향을 미치는 토석채취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27일 오후 330분부터 군청 신청사에서 공덕산 토석 채취 저지 주민대회에 많은 분이 참석하시어 생활, 환경, 문화, 기후에 직접 피해를 주는 공덕산 파괴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공덕마을 주민들은 19일부터 군청 앞에서 공덕산 토석채취 반대 출근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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