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약류사범과 구속인원 전년대비 큰 폭 증가
도내 마약류사범과 구속인원 전년대비 큰 폭 증가
  • 뉴스서천
  • 승인 2023.06.22 02:33
  • 호수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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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마약류 범죄 총력 대응 중간성과 발표

지난 3월부터 마약류를 집중 단속중인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19일 발표한 중간성과 결과 마약류사범과 구속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3월부터 5개월 동안 마약류 사범을 강력단속중인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3월 이후 6월 현재까지 마약류 사범 16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40명을 구속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난 3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천안 등 전국을 돌며 마약류를 판매한 20대 유통책 A아무개씨와 A씨로부터 마약류를 매수해 투약한 9명을 검거 마약류 매수 및 투약자 9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

계속해서 충남경찰청은 태국에서 현지 마약류 조직원과 연계해 한국으로 마약류를 유통하는 알선책 30B아무개를 태국 마약단속청과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

충남경찰청의 올해 마약류 단속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1% 60, 구속인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7% 16명이 각각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24.8%로 가장 많았다. 3023.6%, 6021.8%, 4015.8%, 103.6% 순으로 확인됐으며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전체 검거인원 대비 32.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청의 이번 단속은 지난 4월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협박사건을 게기로 412일 충남경찰청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단속추진단을 구성하고 도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천안·아산권 3개 경찰서에 1팀씩 마약전담팀을 지정 마약류 범죄 척결에 총력 대응 중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주변에 마약류 의심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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