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소식 / 12개 대학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
■ 도의회 소식 / 12개 대학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약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06.29 04:16
  • 호수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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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의(의장 조길연)26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주대학교 등 12개 대학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회와 충남도는 대학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시책 및 협력사업 발굴·지원을 약속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의무 조기 달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약에 참여한 12개 대학 또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직무조사 및 컨설팅 등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도내 주요대학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명문화되었다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가시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사례를 계기로 대학 이외의 다양한 사업체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충남교육청 결산심사 원안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23일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2022회계연도 충남교육청 예산 규모는 예산현액 56361억원이며, 수납액은 56513억원, 지출액은 54209억원, 결산상 잉여금은 2304억 원이다.

예결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이월사업비 및 집행잔액이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이월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해 연차적으로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집행잔액의 적극적인 감액 조정을 통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수 추계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재정의 효율성 제고방안 마련, 전액 미집행 사업 예산편성 제고 필요, 목표설정 관련 관행 개선 필요, 이월금 최소화를 위한 관리 점검 강화, 과다 및 부적정한 변경 사용 개선 등 5건에 대해 시정요구하고,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활동 시작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대표 김옥수)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추진 전략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광역자치단체 박물관 건립 동향과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특성화 방안, 건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절차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김옥수 의원(서산국민의힘)이 대표를, 충남역사박물관 민정희 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이상근 의원(홍성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의원(논산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의원(부여더불어민주당) 6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향토사가, 충남도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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