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예인들의 축제 ‘충청남도 서예전람회’
충남 서예인들의 축제 ‘충청남도 서예전람회’
  • 뉴스서천
  • 승인 2023.06.29 04:26
  • 호수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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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부터 문예의전당에서 7일간

31회 충청남도서예전람회가 오는 826일부터 7일 동안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충남지회(지회장 아헌 이정주)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서가협회, 충청남도, 서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천에서 열리며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참여해 출품작이 244점으로 작년보다 40여점 더 늘어났다고 이정주 한국서가협회충남지회장이 말했다.

이 지회장은 지난 24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심사가 열렸으며 25일에는 수상 후보자들의 현장 휘호를 통해 실작품임을 확인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한글부문에 신웅순 님의 시 '모시'를 출품한 서천의 한정미 씨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한문 해서부문에 주희 선생의 시를 출품한 보령의 김혜영 씨, 우수상에는 김기평, 김인이, 이민정, 조영란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 가운데에는 대상을 포함해 특선, 입선작에서 모두 13명의 서천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람회 운영위원장인 아헌 이정주 지회장은 우리의 전통예술인 서화예술을 이어가기 어려운 현재의 여건 속에서 묵묵히 정진하는 서화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와 서천군의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826일 오후 2시 시상식과 함께 문예의전당에서 91일까지 7일간 열릴 예정이며 이어 911일부터 15일까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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