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주요항로 함정·구조대 배치 안전사고 예방
2023년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24일 개막됐다.
이번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보령요트경기장, 대천해수욕장,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17개국에서 50여척의 요트와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30일까지 대회가 열린다.
보령해경은 보령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회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보령해경은 주최 측과 사전협회의를 통해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안전사고 예방방안과 요트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전에 대회항로 점검 및 대천해수욕장, 오봉산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출동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집중 배치해 인근 항해선박 대상 저속운항 및 안전구역 유도 등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장재영 해양안전과장은 “여러 나라에서 보령을 방문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대회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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