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토론 통해 민주적 해결 능력 배양”
김경제 군의회 의장, 의회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김경제 군의회 의장, 의회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김경제 군의회 의장은 8일 9대 군의회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 구성은 관내 초·중학생 30명 정도를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모집하고 의장과 부의장은 후보자 등록 정견 발표 후 표결로 결정한다는 것이다. 또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 구성 후 상임위원회 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기간은 8, 9월 중 2일간이다.
김 의장은 이에 대한 기대효과로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의사진행 체험기회를 부여하 △자율적인 토론과 타협을 통해 민주적 해결능력을 배양 △학부모 및 선생님의 참관 및 방청 유도로 의회에 대한 이해증진 등을 들었다.
김경제 의장은 또한 신청사 이전과 함께 기존 본회의만 송출하던 실시간 중계를 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회의 전부를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투명한 의회 운영과 책임지는 의정 활동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 법규의 학술적 연궁와 현행 조례의 법률 적합성, 합목적성 검토 및 문제점 발굴, 자체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 연구단체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치법규 등의 제정, 개정, 폐지 및 그 운영 관리와 입법 활동에 필요한 의안 발굴 연구 지원 등을 하기 위해 기존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한 입법정책위원회를 설치하여 입법 활동에 있어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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