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중고제 판소리의 요람을 찾아서’
‘서천, 중고제 판소리의 요람을 찾아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8.17 06:21
  • 호수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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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양문화 8월 월례포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2023 충남해양문화 8월 월례포럼이 오는 19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미곡창고)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서천, 중고제 판소리의 요람을 찾아서'이며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대표인 박성환 명창이 강의를 맡는다.

장항과 강경, 공주를 비롯 금강 하류의 수많은 포구들은 해양문화와 내륙문화의 접점으로 교역의 중심이었으며 소리꾼들의 주요 활동무대였다. 중고제 판소리는 강경의 김성옥에 의해 집대성되었으며 그의 아들인 김정근이 장항으로 이주하면서 이동백과 김창룡을 길러내 중고제 판소리의 꽃을 피웠다.

강연 후 종천면 도만리에 있는 이동백 명창의 생가터와 득음터를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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