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수산물 방사능검사 후 군청 홈페이지 등 공표
내달 3일까지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5% 적립행사
내달 3일까지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5% 적립행사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군이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추석맞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적립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활어 등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20여개 핵종 분석)하고 측정결과를 군청 홈페이지와 서천특화시장 전자계)시판에 공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적립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 수산물 매출 증대를 돕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총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 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카드 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돌려주기로 했다. 개인별 캐시백 적립한도는 최대 2만5000원이며, 개인별 상품권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하지만 지류 서천사랑상품권은 캐시백 적립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희랑 경제산업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에 따른 수산물 소비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주기적인 실시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면서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수산물 등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5% 적립 혜택을 제공해 수산물 소비를 진작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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