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초, ‘업사이클링’ 수업 실시

서도초등학교(교장 복진석)는 15일 학교자율특색과정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수업을 실시했다.
‘업사이클링’ 수업은 6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이루어졌으며 6일 4~5학년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두 번째 수업이다.
‘업사이클링’이란 자원을 재활용하는 기존의 ‘리사이클’과는 달리,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새로운 자원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버려지는 병뚜껑의 종류를 알아보고, 병뚜껑을 이용한 새로운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특히 서도초등학교는 바다에 인접하고 있어 바다에 버려지는 각종 플라스틱의 유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업을 통해 자원을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6학년 이지아 학생은 “큰 바다 곳곳에 생기고 있다는 쓰레기 섬들도 업사이클링 기술의 발달을 통해 빨리 없앨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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