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의회 소식 / 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 군의회 소식 / 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09.22 11:26
  • 호수 11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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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제313회 임시회 기간 동안 판교 어울림센터, 장항 전통시장, 해양쓰레기 방지 시설, 블루베리 하우스 시설 개선 사업장, 한산 소곡주 갤러리 등 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시정 또는 개선할 사항을 전달했다.

관외 현장 방문으로 화순 1만원 임대주택,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 람사르 고창갯벌센터 등을 방문하여 전문가와 담당자의 설명을 들었으며 서천군 정책과 비교·분석하며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제정

김아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가 제313회 임시회에서 의결, 제정됐다.

앞서 김아진 의원은 31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즉, 전동킥보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이유로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전동킥보드가 자동차와 같은 책임있는 교통수단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며 전동킥보드의 안전운행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교통단속 현장에서는 안전모 미착용, 운전면허가 없는 학생들의 운행, 교통법규에 대한 무지로 인한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도주행 등 위험천만한 운행에 이용자들이 노출되어 있고 또한 늦은 밤에 운행하는 경우도 자주 목격됨에 따라 이용에 대한 교육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며 안전운행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안전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개인형 이동장치가 군민의 안전하고 유용한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서천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이용자 및 군수의 책무 이용안전 증진계획 수립시행, 이용안전 증진사업에 관한 사항 안전교육, 주차시설 설치 및 무단방치 금지에 관한 사항 이용자 준수사항 및 대여 사업자 준수사항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한경석 의원, 플라스틱 용기 사용억제 캠페인 제안

한경석 의원이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억제 캠페인을 제안했다.

한경석 의원은 14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환경재앙과 인체의 건강을 위한 1회용 용기의 이용 억제 캠페인 동참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한의원은 1997년 환경운동가에 의해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플라스틱 섬이 북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이 매년 더 넓어지고 있고 또한 인도양, 대서양, 남태평양 등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자연 분해되는 데에는 빨대는 200, 기저귀는 무려 450년의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이 쓰레기 섬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영원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한경석 의원은 아무리 불편할지라도 우리부터 1회용 용기의 이용 억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점진적으로 전 군민이 동참하는 아이디어와 정책을 내고 실천해야한다면서 환경재앙과 인체의 건강을 생각하노라면 단기적 불편쯤은 충분히 극복해내야 하는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억제 캠페인에 다함께 동참할 것을 제안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

<정리=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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