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농협(조합장 남택주)은 16일 마서면 남전리 마을회관에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장항농협은 교육에 참석한 약 20명의 마을 주민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토대로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을 설명하며, 자녀나 지인을 사칭한 전화나, 금융회사 금감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최근 경찰청에서 권장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 ‘시티즌코난’ 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밖에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100%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장항농협 남택주 조합장은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농촌 어르신들과 서민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겠으며, 농협 임직원들도 항상 위기의식을 강화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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