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지난 대선 당시 시민사회, 학계, 연구기관단체, 지자체, 의회, 농민단체, 어민단체 등 300여 기관단체로 구성된 ‘국가하구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는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활동했으며, 이후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로 명칭을 변경하여 국가하구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해오고 있다.
지난 30~40여 년 동안 국가하구(한강ㆍ금강ㆍ영산강ㆍ낙동강)은 국가 경제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역할을 해 왔으나 하구생태계 단절과 수질오염, 토사퇴적 등 생태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국가하구의 생태환경을 복원하여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각 하구별 역사·문화의 다양성 회복 등 국가 차원의 정책적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와 금강유역환경포럼충남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금강유역환경포럼 충남지역위원회와 충남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금강, 영산강, 한강의 생태복원 추진 현황과 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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