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중, 사회참여 발표대회 본선 진출
동강중, 사회참여 발표대회 본선 진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11.23 00:01
  • 호수 117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장상 수상
▲청소년 사회참여 제안대회에서 수상한 동강중 지구본연구소 동아리 학생들
▲청소년 사회참여 제안대회에서 수상한 동강중 지구본연구소 동아리 학생들

동강중학교(교장 김석용)지구본 연구소 동아리학생들은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의장 이재호)와 서강대학교에서 공동 주최한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 본선에 진출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표대회에서 동강중 학생들은 ‘20분의 기다림, 문화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을 진행했다.

이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어진 수상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청소년정책제안 대회는 총 55개의 팀이 출전했고, 이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동강중학교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느꼈던 학교 앞 버스 정류장 관리의 불편함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그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 볼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현재도 서천군청의 경제진흥과에 인터뷰도 직접 진행하며, 학교와 지역 관공서가 함께 버스 정류장의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지도교사인 이옥진 교사는 학생들의 이러한 정책제안으로 시작되는 정치 참여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기반이 될 수 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학교에서의 실제 수업에서도 서천군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하는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강중 지구본 연구소는 지난 8, 서천군에서 주관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도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