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유소년FC(감독 전은수)는 17일~19일 3일간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개최된 ‘2023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완주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 출전해 U12세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서천FC는 U10세부, U12세부, 서천군 여학생 FC 총 3개부가 출전해 A, B조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U12세부는 첫 경기에서 홍성 내포 축구교실 3-0으로 이기고, 두번째 18일 오전경기는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 3번째 경기는 광주 송정서 FC를 6-2 큰 점수차로 이겼으며, 4번째 경기는 광주 히어로즈 FC팀을 맞아 3-0으로 승리했다. 최종결과 A, B조 전체 승점 및 골득실에서 앞선 서천FC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초등학교 6학년 김도윤학생은 이번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만 서천군유소년FC는 ‘2023 군산 새만금배 LS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 이번대회까지 전국대회 2관왕과 서천군수배유소년대회 준우승을 달성해 인적자원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을 이겨내고 전국대회 강자로 부상했다.
서천군유소년FC 주장 장항중앙초 김도현 선수는 “감독님, 코치님께서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고, 팀 동료들과 원팀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올해 두 번의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은수 감독은 “6학년 선수들이 올해 8월 우승 이후로 경기장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겨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며, 올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데 최선의 열정을 다해 지도해준 정재환, 이상덕 코치께 감사함을 전하고,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김기웅 군수님과 오세영 체육회장님, 축구협회 유호덕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끝으로 항상 서천 FC를 믿고 적극적인 응원과 협조를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