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3년 11월 22일 ~ 11월 28일)
■ 주간 농사정보(2023년 11월 22일 ~ 11월 28일)
  • 뉴스서천
  • 승인 2023.11.24 09:30
  • 호수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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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작업 마친 농기계 철저 관리 요망

볍씨 준비

2024년 사용할 볍씨는 지역 적응품종 중에서 수매 품종과 품종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을 확보함

벼 보급종은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함

신품종으로 바꿔 재배하거나, 시범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재배할 농가는 품종의 적응지역, 시비량, 병해충 등 재배 특성에 유의하여 품종을 선정함

자가 채종 종자 또는 자율 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 검사를 받은 후 사용함

- 등숙기 잦은 강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발생 종자는 발아 검사 필요

수확 후 농기계 관리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는 관리 소홀로 인하여 내구연한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함

- 농기계의 내·외관을 깨끗이 닦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종 볼트와 너트를 점검하며 클러치 및 레버는 풀림 상태로 보관함

-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빼주고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둬야 하며 점화플러그, 기화기, 공기청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함

- 배터리는 분리시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함

·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배터리의 (-)단자를 분리해 놓고, 보관 중에도 1~2개월에 한 번씩 점검해 방전 여부 확인

- 냉각수 부동액을 혼합하는 기계는 부동액과 물을 46의 비율로 혼합하며 엔진오일과 필터를 교환하여야 함

농기계는 전용보관창고에 보관, 창고가 없는 경우 햇볕이 들지 않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눈비를 맞지 않게 덮어서 보관함

밭작물

보리·밀 파종

맥류는 습해에 약한 작물이므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함

- 습해를 받은 포장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되어 동사하거나 말라 죽게 되므로 반드시 배수를 철저히 하여 서릿발 피해 및 습해를 막아주어야 함

- 논의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고 배수로가 서로 연결되게 하여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도록 함

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되어야 하며 제주도의 파종 시기는 11월 상중순임

파종시기가 늦어졌을 경우에는 종자량을 기준량의 20~30% 늘려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함

-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피복하여 안전월동을 도모해줌

채소

가을 배추·

(한파대비) 신속히 보온을 해줄 수 있도록 보온덮개나 부직포, 비닐 등을 포장 주위에 준비하여 한파에 대비함

* 한번 얼었던 배추는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밭에 두어 기온 상승을 기다려 회복된 후 수확

(농약안전) 작물보호제 농약지침서에 의거 사용기준 철저히 준수

* 전용농약 사용, 희석배수, 출하 전 마지막 사용일 준수 등

(적기수확) 조기 수확은 품질과 수량 떨어짐, 늦은 수확은 저장성 저하

- 정식 후 60~70일경 결구 상태가 단단하고 결구 잎의 선단부와 둘러싸고 있는 잎이 가지런한 상태일 때 수확함

마늘·양파

(본답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준비 등

(양파 초기관리) 늦게 심은 포장은 동해 예방을 위해 부직포나 유공비닐 피복

- 아주심기 후 10일 전후(11월하~12월상), 2~3m 간격 고정핀으로 고정

* 무처리 대비 상품수량: 부직포 199%, 무공PE필름 179%, 유공PE필름 164%

- 논 양파 재배 시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 부직포 이중피복

-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

과수

동해 대비 과원 관리

배수가 불량한 과원은 물 빠짐을 개선하기 위한 배수로 정비 실시

나무의 수세를 보고 거름 주는 시기 및 양을 조절

찢어지거나 상처 입은 가지는 도포제로 바르거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줌

동해 우려 지역은 나무 주간부에 백색 수성페인트 도포 및 신문지, 짚 등 보온자재로 피복

과종별 동해 피해 양상

(사과) 1년생 가지가 피해를 받기 쉬움

- 큰 가지에서도 분지 각도가 좁은 부위가 피해가 많고 원줄기의 경우 지표면과 가까운 부위에서 피해가 많음

() 새 가지 및 2년생 이하의 가지는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고특히 윗부분의 가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되어 조직이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 피층, 형성층 등의 피해가 큼

(포도) 전년도 결실과다, 병해충 방제 불량, 조기낙엽 등으로 인한 가지 내 저장양분 부족 및 등숙 불량 가지에서 고사가 심함

(복숭아) 원줄기 동해의 피해가 크며 동해 받은 원줄기는 수피가 터지고 목질부가 변색 되며 생육기(45)에 악화됨

(단감) 떫은 감에 비해 동해에 약한 과수로 대개 과일 수확이 끝난 낙엽 후부터 다음 해 발아 전까지 발생함

축산

소럼피스킨병 방역관리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

- 잠복기간은 보통 4일에서 14일 정도(최대 28), 폐사율 10%이하

- (근거리 전파) 흡혈파리, 모기, 진드기 등 매개곤충 또는 직접 접촉, 오염주사기, 오염된 사료 및 물 섭취 등에 의한 전파

- (원거리 전파) 감염된 소 이동에 의한 전파

임상증상은 고열(~41) 후 피부 및 내부 점막에 혹덩어리(결절)를 형성하고, 과도한 침흘림, 눈과 코 분비물 증가, 가슴과 다리 등 부종, 식욕부진 등이 나타남

축산농장 안팎과 농기구 등을 세척소독하고, 농장출입 차량 및 대인 소독에 철저를 기해야 함.

- 축사 주변 매개곤충이 발생할 수 있는 물웅덩이를 메우고 축사 안팎 살충 실시 등 매개곤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 필요

ASF, AI, 구제역 방역관리

10월부터 5개월간(20231020242) AI구제역 특별방역 대책기간 운영(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내부관리 철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요청

- 축산 관계차량은 되도록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 특히 바퀴 및 하부 등을 추가 세척소독

양돈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을 막기 위해 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 반입 시설, 방충방조망, 폐기물 보관 시설 등의 방역 시설 설치

가금농가에서는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사료나 잔반 등을 야외에 방치하지 말고, 계사와 퇴비장에 방조망을 설치하여야 함.

-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계, 알 놓는 판(난좌), 알 운반도구 등을 야외에 보관하지 말고, 사용 후 세척소독하여 실내에 보관

구제역 백신접종 미실시 농가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소(염소), 돼지 농가는 반드시 접종하도록 함

- 접종 전후 방역복 착용, 세척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구제역 전파 사전 차단

가축전염병 의심 시 즉시 방역기관 신고(1588-9060/4060)

겨울철 가축관리 및 축사 관리

겨울철 극심한 축사 내외부 온도차 등에 대비하여 축종 및 축사시설에 따라 축사 내부 환경관리(청결) 및 방풍·보온 관리 철저

(한우) 농가는 송아지에게 초유를 충분히 주고, 우방 보온 관리를 통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을 예방

(젖소)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 및 축사 바닥 청결 관리 유의

- 축사 바닥에 습기가 많으면 유해균 증식, 가스발생, 유방염 발생, 번식률 하락 등 손실이 발생하므로 건조하고 부드럽게 관리

(돼지) 일교차가 5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유의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자돈의 생육 온도관리에 신경 써야 함

- 갑작스러운 찬 공기 유입으로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돈사 환기 시 유의

() 사육농가는 열풍기를 미리 점검하여 적정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는 열풍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

- 계사 유해가스 발생과 냉기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환기량 조절 필요

동계 사료작물 관리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나 호밀은 너무 자란 상태로 겨울나기에 들어가면 동해 등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풀의 키가 15내외가 유지되도록 하여 너무 웃자란 상태로 겨울을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함

- IRG의 경우 월동에 들어갈 때인 12월 상순 경 알맞은 초장은 12~15cm

- 과습한 포장에서는 겨울나기 기간 중에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들어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함

겨울에 눈이나 비가 오면 논에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습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미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함

- 습기로 인한 피해: 지온 하락, 생육 불량, 서릿발 피해 등

겨울 사료작물은 땅이 얼기 전에 땅 눌러주기를 하면 생산량이 많아짐.

- 땅을 눌러주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뿌리를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에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겨울철 찬바람이 뿌리까지의 도달을 막아 월동률을 향상시킴

- 사료작물을 눌러주지 않아 겨울철에 마르거나 언 피해를 입으면 봄철 풀사료 생산성이 크게 떨어짐

- 특히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흙 표면에 넓게 퍼져서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함

- 트랙터에 롤러를 붙여 눌러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진압할 때 트랙터를 너무 빠르게 운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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