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총선 관련기사 모음/12일 예비후보자 등록...22대 총선 돛 올라
■ 4.10총선 관련기사 모음/12일 예비후보자 등록...22대 총선 돛 올라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12.14 08:49
  • 호수 11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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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및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 모금 가능

선거 영향 인쇄물 배포 시설물 설치 금지

1222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뉴스서천은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매주 뉴스서천 지면에 코너를 마련하고 보령시·서천선거구 여야 예비후보들의 활동상과 주요 선거일정을 소개한다. <편집자>

▲원팀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및 예정자들
▲원팀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및 예정자들

내년 4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돛이 올랐다.

12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게 되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비후보자후원회를 설립해 15000만원까지 후원금 모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12일부터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인쇄물을 나눠주거나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금지된다.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방법은 다음과 같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공고한 수량(선거구 내 가구 수의 10% 이내)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과 예비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원 등은 예비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원 등이 아니더라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언제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일이 아닐 때 전화를 이용하거나 말로 선거운동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후원회는 15000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여기서 후원회란 후원회지정권자에게 정치자금 기부를 목적으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를 말한다.

후원인은 후원회에 연간 2000만원까지(하나의 후원회에는 500만원까지)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110만원 이하, 연간 120만원 이하 후원금은 익명으로 기부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과 국내외 법인과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인쇄물을 배부하는 것은 제한 또는 금지된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고 간판과 현수막 등 광고물을 설치하고 게시하는 행위, 표찰 등 표시물을 착용 또는 배부하는 행위,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 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 및 후보자의 명칭과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사진, 녹음, 녹화물, 인쇄물, 벽보 등을 배부, 상영, 게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다만 정당은 선거 기간이 아닐 때 후보자 또는 입후보 예정자를 지지 추천 또는 반대하는 내용이 없이 정당 계획과 경비로 정책홍보, 당원모집 현수막은 게시할 수 있다한편 총선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22대 총선 주요 일정

- 110~410: 의정활동 보고 금지  
- 111: 입후보 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
- 210~410: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 319~23: 선거인 명부 작성, 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투표신고인인명부 작성
- 321~22: 후보자등록 신청(매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 327: 선거벽보 제출
- 328: 선거기간 개시일
- 329: 선거공보 제출, 선거벽보 첩부, 선거인명부 확정
- 331: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 42~5: 선상 투표
- 45~6: 사전투표(매일 오전 6~오후 6시까지)
- 410: 투표(오전 6~오후 6) 및 개표(투표종료 후 즉시)

나소열, 첫날 예비후보자 등록

12일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서천군 나소열 지역위원장만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보령시·서천군 지역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보령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나소열 예비후보자는 윤 정부는 검찰 독재와 분열 정치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국민을 더 힘들고 지치게 하고 있다면서 민생우선정치에 앞장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서천 유권자들께서 보령·서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면서 향후 보령·서천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별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구자필 출마예정자는 뉴스서천과의 전화통화에서 “12일은 선관위에서 공고한 법정 시작일이지만 예비후보를 등록하지 않고 추이를 관망한 뒤 적절한 시기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겠다면서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나면 보령과 서천에서 출마 기자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현성 출마예정자도 뉴스서천과의 전화통화에서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추후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출마예정자인 고명권 피부과원장도 뉴스서천과의 전화통화에서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등록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차질이 생겨 13일 오전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출마예정자들 출판기념회 열고 얼굴알리기

22대 보령시·서천군 선거 출마 예비후보 및 예정자들이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얼굴과 정치철학을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잇따라 열었거나 열 예정이다.

먼저 12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나소열 충남도 전 문화체육부지사 겸 청와대 비서관, 서천군수를 지낸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3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민심을 듣다. 나소열과 함께 지방시대를 말하다는 주제로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7개 분야 28인과의 대화로 진행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성 출마예정자는 9일 보령 베이시 동백홀에서 신현성의 체인지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시우 전 보령시장, 김정원 전 보령시의회의장,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의장, 전익현 도의원, 유승광 전 서천군수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전·현직의원,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신현성 출마예정자는 서민의 입장에서 아파하고, 보령·서천분들의 처지에서 생각하며 좋은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싸우는 정치, 세금 낭비하는 정치가 아니라 일하고 땀 흘리는 정치 결과로 증명하는 효능감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더불어민주당 구자필 출마예정자는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정자 중 제일 먼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구자필 출마예정자는 2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주교면장 셋째아들 구자필, 새 희망을 부르다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구자필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준혁 한신대 교수, 우서영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 나소열, 신현성 출마 예정자와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필 출마예정자는 청렴한 공직자이셨던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아 깨끗한 정치와 지역발전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고민하겠다면서 청년의 문제는 국가의 미래로 의정활동 우선 과제로 삼아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출판기념회를 갖지 않겠다면서 그 이유는 누구도 읽지 않는 정치인의 저서는 정치자금은 모으는 출판기념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고명권 출마 예정자는 뉴스서천과의 전화통화에서 내년 1월 중순께 출판기념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 후보 원팀 선언

구자필, 나소열, 신현성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예비후보자 및 예정자는 2일 구자필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원팀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서천군 지역위원장은 경선에서 패배하면 상대 경선자의 선대위원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구자필, 신현성 출마예정자도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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