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는 53명의 국악오케스트라 반, 밴드반, 영상제작반, 미술 동아리반 학생 56명이 서울에서 문화 예술 체험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체험 당일은 갑작스런 한파와 눈으로 날이 험했지만 학생 인솔을 맡은 네 명의 교사 덕분에 순조롭게 예술 체험이 진행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인사동 거리와 공예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주된 예술체험 목적인 '빨래' 뮤지컬 공연을 소극장에서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배우들과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신선한 체험이었다”며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며 배우의 공연에 열띤 호응과 성숙한 관람 의식을 보여줬다.
인솔한 교사는 “좋은 체험이었으며 농어촌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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