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여성친화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에서 진행하는 시 창작 강의에 참여해온 주민들의 창작시 작품집 ‘나도작가 4집’이 나와 28일 출판기념회가열렸다.
지난 1년 동안 지도 강사에는 정완희 시인(서천시인협회 회장)이 맡아왔으며, 이번 작품집에 작품을 실은 주민들은 전형옥, 김봉제, 김언년, 김윤순, 정선림, 소민웅, 임호빈, 이혜주 등 모두 8명이다.
작품집을 펴낸 여성단체협의회 임호빈 회장은 발간사에서 “시를 모르는 나에게 나도작가라는 수업은 우리들에게 커다란 선물로 다가왔다”며 “페이지마다 우리의 사랑과 우정을, 기쁨과 슬픔을 담으려 노력했고 삶을 녹여내려 했다”고 말했다.
‘나도 작가 4집’에는 출향 시인 조기조 시인과 정선호 시인이 함께 참여해 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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