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축협(조합장 조남일)이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800만원 상당의 한우와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서천축협에 따르면 2일 관내 금매복지원, 성일복지원, 에벤에설모자원을 차례로 찾아 한우와 돼지고기를, 1일에는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강성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한우를 각각 기탁했다.
이번 축협의 고기 나눔은 서천축협이 추진중인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축협 수익금과 직원급여에서 각각 1%를 적립해 진행해오고 있다.
조남일 조합장은 “축산농민과 지역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 나움축산운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축협 임직원은 여성조합원들로 구성된 ‘서천축협 나눔봉사대’와 함께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과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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