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초등학교(교장 허두권)은 12일에 기산초사랑후원회장(이선옥)의 발전기금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산초등학교 장학금 기탁자(이선옥)는 역대 기산초 동문회장을 거쳐 이동백 국창 중고제 판소리 예술 선양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 발족한 기산초사랑 후원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장학금 기탁을 통해 이선옥 후원회장은 “학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는 모교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기산초사랑후원는 앞서 9일 기산면주민자체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이선옥) 및 총무(노종호)를 선임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나한일 기산면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노대희 주민자치회장, 김금순 기산초운영위원장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기산초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 행사를 통해 기산초사랑후원회가 작은학교 살리기의 작은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