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지킴이 발대식, 해양 정화활동
서천문화원,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에 지역 청소년 애향심 고취와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과 홍보를 위해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일에 장항송림산림욕장 앞 바다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과 정화활동에는 서천문화원,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국가유산지킴이 회원 약5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유산 지킴이는 문화재청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국가유산 보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갯벌홍보, 교육, 활용 및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서천갯벌에 대해 배우고 가꾸며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은 “국가유산지킴이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서천갯벌의 중요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깨달아 가며 미래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라고 말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은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을 친근하게 여기고 중요성을 알리며 안으로는 성숙한 인격을 완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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