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기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바위·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보령해경(서장 김종인)은 12일까지 대조기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이에 보령해경은 6일부터 12일까지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안재춘 해양안전과장은 “위험예보 발령 기간 동안 바닷가 인근 월파 및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라며, “특히 갯벌과 갯바위에서 활동을 할 때는 물 때를 반드시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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