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에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예정
마산면에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예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4.08.28 18:18
  • 호수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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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등급자 주·야간 보호시설 제공

군은 내년 1월부터 마산면에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 달 2일부터 11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에 서천군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

조례안에는 화양면,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등 동부권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 중 장기요양 등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요양, 방문목욕, ·야간 보호 등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324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다음 회기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하고 의결될 경우 민간위탁업체를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돌봄센터 운영비를 장기요양급여 비용, 비급여 비용, 기타 수익금으로 충당키로 한 군은 발생한 운영 수익금은 동부권 지역 발전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마산면 신장리 371-1 문화활력소 인근에 들어설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는 5월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원을 들여 착공에 들어간 상태로, 11월 완공된다..

498규모의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에는 장기요양등급(1~5등급)을 받은 노인이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2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에는 주·야간 보호시설로 생활실과 프로그램 및 물리치료실, 사무실, 식당, 조리실 등으로 꾸며진다.

인구정책과 김미현 노인복지팀장은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가 건립되면 동부지역 노인층 인구의 삶의 질 증대 및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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