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보고…관내 21개·관외 8개소 현장방문
군의회(의장 김경제)가 2일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12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서천군 민간위탁 운영성과평가 결과보고 등 다양한 의안이 심의된다.
특히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서천군 동부권 어르신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다수의 조례안과 동의안이 상정돼 논의될 예정이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중 9월 3일부터 11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청취, 관내 주요사업장 및 관외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다. 5~6일 방문하는 관내 사업장은 공덕산 토석채취장,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부지인 신청사 문화공원 등 21개소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관외 현장 방문지는 청양군(어쩌다 로컬: 찰리와 고추빵 공장, 청년거리)과 제천(약초시장, 한방엑스포공원, 배론성지), 충주시(활옥동굴, 사과나무 가로수길), 단양군(만천아스카이워크) 등 4개 시군이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추진 중인 사업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점검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제 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서천군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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