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독자평가위원회 개최
네 번째 독자평가위원회 개최
  • 편집국 기자
  • 승인 2005.07.15 00:00
  • 호수 2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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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 되도록”

   
▲ <사진/이후근 기자>
지난 7일 오후 뉴스서천 독자평가위원회가 4번째 모임을 갖고 본지 274~277호 지면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동윤 위원장을 비롯 김명희 이원용, 한완석, 현종갑 위원이 참석했으며 구길영 위원은 기말고사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동윤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평가위에서 포문을 연 이원용 위원은 277호 2면의 ‘지방자치경영 대상’ 기사에서 “상의 성격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 276호 사설에만 무려 3개의 오타를 별견했다며 신뢰성에 금이 가지 않도록 주위할 것을 당부했다. 반면 275호 ‘핵폐기장’ 관련 기사와 277호 ‘서천자저거 기행’ 기사가 좋았다는 평이었다.


한완석 위원은 274호의 ‘장항재도약을 꿈꾼다’와 ‘엘에스니꼬 행정소송’기사와 관련해 비판에 따른 대안제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김명희 위원은 275호 기사와 관련 “군산사가 방폐장 유치에 대해 부안 등의 사례를 참고해 주도면밀하게 움직이고 있는 듯 보인다”며 서천군의 대응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따라서 지역언론이 군민들의 중지를 모아가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문이었다. 또 ‘옥북리 유물발굴’기사와 관련해 “한조”라는 말이 생소하다며 이런 경우 편집자의 주석을 첨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현종갑 위원은 “지면의 다양성을 위해 읍면단위에 소식통을 확보하도록 하라”는 주문이었다. 

김동윤 위원장은 “기사 내용을 보면 기자 주관이 들어난다”며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라는 주문과 함께 정책을 제시하는 언론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같은 독자평가위의 지적을 뉴스서천 편집국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보다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리 = 공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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