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초면 A교회가 작업 중이던 B아무개 인부의 부주의에 의해 28일 오전 10시께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교회 바닥과 벽면, 지붕 일부가 소실된 가운데 출동한 소방관 35명과 소방차 14대에 의해 28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교회 내부 바닥 에폭시 공사 중이던 인부 B씨가 바닥에서 발생한 기포를 제거하기 위해 라이터 불을 켰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A교회의 재산피해를 조사중인 가운데 A씨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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