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0일 서천중학교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광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의 주관과 유족 및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서천등기소와 대전형무소 등지에서 희생된 424위(慰)의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매년 거행되고 있다.
김종문 한국자유총연맹 지회장은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424위(慰)의 호국영령들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빈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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