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168번 80대 여성 입원 치료 중 6일 낮 폐렴 악화 사망
6일 현재 노인요양시설 누적확진자 5일 11명 포함 36명 집계
6일 현재 노인요양시설 누적확진자 5일 11명 포함 36명 집계
서천에서 코로나19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노인요양시설 최초 확진자(서천 #152번)와 접촉으로 확진돼 홍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서천 #168번 확진자인 80대 여성이 6일 오후 1시20분께 폐렴이 악화돼 사망했다. 앞서 서천에서는 서천 주민으로 익산 #149번, 서천#12번 확진자가 치료중 사망했다.
코로나19 치료중 사망한 경우 장례비용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자의 시신을 화장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신 '선 화장 후 장례' 방식으로 전파방지비용으로 장례식장에 300만원 이내 실비를 지원하고, 장례비용은 1인당 10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20일 이후 6일까지 17일 동안 서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4.58명꼴인 7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한 노인요양시설 누적 확진자는 5일 11명(입소자 9명, 시설종사자 2명)을 포함해 모두 36명에 달한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도내 치료 전담병원의 병상수 부족에 따라 노인요양시설 3층을 공동격리(코호트 격리) 구역으로 정해 확진자를 격리하고 있다.
6일 발생한 서천#212번은 서천 #199번과 밀접접촉에 의해, 서천#213번은 서천#186, #189번 이 다녀간 식당 업주로 자발적 검사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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