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서천군비정규직지회를 이끌어온 한선이 전 지회장이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남부지부장으로 선출됐다. 한선이 지부장에 이어 임혜영 지회 조직부장이 서천군비정규직지회를 이끌게 됐다.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서천군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8기 임원선거와 지부장 및 지회장 선거가 실시됐다. 당선자 확정 공고는 지난 27일 발표됐다.
우선 지난달 19일 서천군비정규직지회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지회장 선거는 임혜영 후보가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총 조합원수 164명 중 107명이 투표한 결과 임혜영 후보는 98%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신임 임혜영 지회장은 “조합원들과 상시 소통을 통해 조합원 이익 대변에 앞장서고 비정규직이 차별받지 않는 당당한 노동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기세종충남지역 노동조합선거에서는 박철·김광수 후보가 공동위원장에 최수현 후보가 사무처장으로 선출됐다.
서부지부장 선거에서는 김기호 후보가, 남부지부장 선거에서는 한선이 전 서천군비정규직지회장이 선출됐다.
<고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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