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축제...전국 50개팀 참가
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축제...전국 50개팀 참가
  • 김구환 기자
  • 승인 2023.11.02 14:26
  • 호수 11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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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 서천유소년FC 준우승
▲결승전을 앞두고 서천유소년FC 6학년부 선수들을 찾아 응원에 나선 김기웅 군수와 오세영 체육회장
▲결승전을 앞두고 서천유소년FC 6학년부 선수들을 찾아 응원에 나선 김기웅 군수와 오세영 체육회장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제7회 서천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전국 50개 유소년축구팀에서 150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금강하구둑 김인전공원 내 축구장에서 열렸다.

서천군축구협회,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총 5개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학년별 5개부로 나눠진 참가팀들은 풀리그 형식으로 예선을 거쳐, 백호(상위)리그와 맹호(하위)리그로 나누어 본선토너먼트로 각 부와 리그별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백호(상위)리그에서는 구미비산 축구팀이 3학년부와 4학년부에서 우승, 세종김영우FC, 평택월드클래스, 대전티키타카FC2학년부, 5학년부와 6학년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맹호(하위)리그에서는 전현재FC, 평택JSFC, 청주UTD, 대구현풍INFC3학년부에서 6학년부까지의 각 부문에서 우승을 했다. 한편, 서천유소년FC(감독 전은수)는 백호리그에서 6학년부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서천군 유소년 축구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서천군축구협회 유호덕 회장은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향상과 서천군 유소년축구 발전의 토대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천의 대표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체육회 오세영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천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서천을 찾아주셔서 반갑고, 축구 그 이상의 꿈을 유소년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애쓰신 서천군축구협회 유호덕회장님과 서천유소년FC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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