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는 7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며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기 위한 에어컨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에어컨 화재 건수는 총 293건이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34건(80%)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2건(8%), 기타 요인 19건(6%), 부주의 18건(6%) 순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에어컨 내 먼지 충분히 제거 후 이상 유무 점검하기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이 있는 물건 확인하고 제거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 ▲과한 소음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전문가 점검 의뢰 등이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여름철은 냉방기 사용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평소 안전검검을 생활화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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