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화 갈수록 심화, 지역상권 변화 예상
서천군 인구의 노령층 비중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30일 군이 발표한 서천군 연령별 인구 현황에 따르면 서천군 전체 인구 5만8441명 가운데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은 1만6911명으로 28.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27.8%보다 1.1% 높아진 것입다.
또한 전체 인구 중 60세 이상은 2만5378명으로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중 50대 연령층이 1만139명으로 17.3%이며, 50대 이상 인구가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20대 연령층은 5193명으로 전체의 8.9%에 불과하며 30대 인구는 5470명으로 9.3%, 40대 인구는 7585명으로 전체 인구의 13%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30일 현재 초등학생 연령대인 7~12세 인구는 2369명, 중학생 연령대인 13~15세는 1680명, 고등학생 연령대인 16~18세는 1920명입니다. 이로 보아 6년 후에는 중고생 학생수가 34% 감소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처럼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지고 청소년 층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 상권의 움직임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