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센터 스마트폰 활용교육 어르신들께 인기
서천군종합교육센터가 겨울방학 단기특강으로 마련한 스마트폰 활용교육 ‘스마트폰 고수되기’ 강좌가 지역 어르신들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성훈 조이컴퓨터원장이 강사를 맡아 오는 2월 21일까지 7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일상생활에 유용한 앱(어플리케이션) 활용 뿐 아니라 앱을 이용한 업무효율 극대화 하기,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공유 및 마케팅 활용을 목표로 휴대전화 플래시 활용부터 사진 꾸미기, 무료문자 및 그룹대화하기, 대량문자 보내기, 명함 읽고 저장하기 등 자주 사용되는 스마트폰 기능들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 네비게이션, 모임관리, 교통정보, OA문서 열람, 동영상 공유, 스팸전화 확인, 포인트 관리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된 특강이지만 사실상 자녀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취득하고 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장·노년층 주민들이 대부분입니다.
지난 21일 찾아간 교육실에서는 조성훈 강사의 설명에 따라 자신의 스마트폰을 조작해보고 있는 참가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한 여성참가자는 “앱을 깔아줘서 사용하고 있는데 나 혼자서도 필요한 것을 찾아서 설치하고 싶어서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