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17분께 보령 남포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50마력 고무모트 A호가 전복됐다. 전복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3명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보령해경 구조대에 의해 전원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복된 고무보트는 민간구조선의 도움을 받아 대천항으로 예인된 뒤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됐다.
안재춘 해양안전과장은 “바다에는 암초, 어장 등 수많은 변수가 있다”면서 해양레저활동시에는 언제나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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