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 참여한 장항읍 주민들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지난 05일 토요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시와 음악이 있는 아름다운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청량한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군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한 도서관 활성화 및 삶에 지친 군민들의 피로도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바이올린과 피아노 기타 연주와 더불어 테너 공연과 이정록, 소중애 작가의 심도 있는 강연으로 깊은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연주곡으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탱고’와 영화 <시네마천국> OST 중 ‘시네마천국’외 다양한 곡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여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으며 실력 있는 테너 공연으로 군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소중애 작가가 “동시 동화책으로 세상을 보다” 이정록 작가가 “ 시를 가르쳐주신 나의 어머니”란 주제로 강연을 하여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강연 위주의 프로그램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여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호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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