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행정복지센터-장항읍주민자치회 협약 체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와 장항읍주민자치회는 장항읍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전입자의 조기 정착을 위해 5일 오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전종석 장항읍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장항읍 주민자치회 정영면 회장과 김만석 부회장 등 회원들, 전익현 도의원, 홍성희 군의원, 홍순경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인구 감소가 장항읍 발전에 큰 걸림돌임을 인식하고, 전입자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여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력 내용은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정보 제공 서비스 운영 ▲지역 사회 소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전입자를 위한 상담 및 정착 지원 활동 추진 ▲지역 공동체 활동 참여 독려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이다.
또한 장항읍은 전입자에게 주민자치회와의 연결을 지원하고 안내 자료를 제공하며, 전입자가 주민자치회에서 받을 수 있는 정보 및 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기로 했다.
장항읍주민자치회는 전입자와 주민자치위원을 일대일로 연결하여 멘토링 및 정착을 지원하고 전입자에게 생활 편의시설, 지역행사, 지역 공동체 활동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전입자의 지역 정착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장항읍주민자치회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장항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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