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자금 20억, 직원 특별승진 등 혜택 받아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이 농협중앙회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서천농협은 무이자 자금 20억원과 직원 특별승진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의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조합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서천농협 포함 16개 농협이 선정됐다.
서천농협은 원로조합원 건강검진비와 조합원 생필품 제공,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수행해왔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 배추 육묘 무상공급, 벼 병충해 공동방제, 소규모 농가 농작업 대행,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 등 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서천농협은 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천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영세농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조합원을 위한 휴게 공간인 행복쉼터를 조성하여 냉난방과 커피자판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창호 조합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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