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노인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둔 23일 센터에서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윷놀이를 즐기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천노인복지센터 맞춤돌봄사업팀 생활지원사들이 프로그램 참여 노인들을 반갑게 맞이해 정겨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참여 노인들도 만두를 빚으면서 과거 명절 추억을 회상했다.

나문숙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만둣국을 제공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팀은 지난해부터 78명의 생활지원사와 함께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