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사의
연맹체이며 본사 가입단체인 사단법인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가 상반기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유성관광호텔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총 30개 가입사 중 21개 사,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에서 NGO신문인 시민의신문 김용환 상무, 경남민주언론연대 강창덕 대표, 중앙일보 기획팀 김택환 기자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창덕 대표는 강의 말미에 “지역신문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와 바른지역언론연대에 양다리 걸치고 있는
회원사들이 거취를 확실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낵환 기자는
“중앙 메이저 언론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방을 공략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앙일간지들의 지방 진출이 목전에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특강이후
진행된 분임토의 시간에는 전문분야 4개분임으로 나눠, 당진시대 최종길 발행인의 ‘지역신문 경영사례발표’,
함께하는시민행동 정창수 전문위원의 ‘지자체 예산심의 분석’, 부산일보언론노조 이호진 사무국장의 ‘지역신문의 편집디자인’, 원주투데이 오원집
발행인의 ‘신문판매와 광고판매’ 등의 강의를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날 지역신문
발전에 공이 큰, 남해신문 전 발행인 한관호 씨와 고양신문 전 발행인 윤주환 씨, 오마이뉴스 대전충남 심규상
기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매월
갖는 여의도통신회원사 4월 공동학습은 담양군수의 초청으로 ‘담양대나무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4월30~5월1일,
담양에서 갖게 된다. 이날 강사는 이철우 전 의원과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이며 담양군 출신 김효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