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에 있었던 문화학당 강의를 敬聽(경청)하고
7월 6일에 있었던 문화학당 강의를 敬聽(경청)하고
  • 편집국 기자
  • 승인 2007.07.13 00:00
  • 호수 3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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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文化學堂(문화학당)을 잘 모르고 있다가 늦게야 알게 되어 親舊(친구) 몇이 가서 登錄(등록)을 하고 다녔다.

우리 一行(일행)은 자리가 定(정)해져 있는 듯, 앞줄 아니면 두·세줄 째 가운데다. 한마디라도 놓치지 않고 잘 듣기 위해서 이다. 그런데 이번 講義(강의)처럼 印象(인상) 깊이 듣기란 처음인 것 같다.

勿論(물론) 個人(개인)의 能力(능력)과 趣味(취미)가 다르겠지만, 世界(세계)의 나라 伴(반, 237개국)의 言語(언어)가 3,000個(개)나 있으나 85개국만이 文字(문자)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의 한글이 世界(세계)에서도 그 優秀性(우수성)을 알고 저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배우고 있다. 참으로 우리 國民(국민)으로서는 鼓舞的(고무적)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講義(강의) 主題(주제)가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의 필요성>인데 公害(공해)인 것이다. 自然生態(자연생태)가 모두 죽어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共感(공감)하고 있는 生疎(생소)한 말이 아닐 것이다.

놀라운 것은 2006年度(년도)의 通計(통계)에 依(의)하면 高等學生(고등학생) 8%, 中學生(중학생) 11%, 初等學生(초등학생) 16%가 疾患者(질환자)이며 2007년 4월 통계로는 初·中·高學生의 25%가 된다니 이렇다면 全體學生人口(전체인구)의 4분의 1이 精神疾患者(정신질환자)란 結論(결론)이란 말인가?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男子(남자)의 精忠(정충)이 無氣力(무기력)하여 女子(여자)에게로 傳達(전달)이 안된다는 것은 참으로 深刻(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誠意(성의)를 다해 講義(강의)하시는 先生(선생)님께서 時間(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5時(시)20分(분)경에 끝이 났는데 最終時間(최종시간)까지 起立者(기립자) 하나 없이 끝까지 敬聽(경청) 하여서 모두가 나와 같은 感動(감동)을 받았을 것으로 講師(강사)님께 最大敬意(최대경의)를 표하면서, ‘이제 故事成語(고사성어)에 있는 七去之惡(칠거지악)이 六去之惡(육거지악)이 되려나?’ 生角(생각)하고 君民會?(군민회관)을 나왔다. 感謝(감사) 한다.

<신언종 씨>

※한자세대인 신언종 님께서 작성하신 원문을 반영하는 뜻에서 한자를 주로하고 독자 편의를 위해 한글을 첨부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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