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회 동창회장(신명식)과 판교중학교(교장 정성기) 학생들의 장학금전달식

판교중학교(교장 정성기)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화제다. 2008년도 새학기를 맞이해 제20회 판교중학교 졸업생(대표 신명식)들이 360만원의 장학금을 준비하여 후배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재단이 협력하여 장학금 이외에도 여러 혜택을 주기로 하였다.

제20회 판교중 졸업생들은 인터넷 카페를 이용해 학교 소식을 동창들에게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어려운 형편의 후배들에게 매달 생활 장학금을 주기로 하였다.

또 지난 2월에는 16회 동창회에서 100만원, 지경숙씨(18회)가 150만원, 30회 동창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선배들의 후배를 사랑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서천초, 후배 사랑 손길 이어져

서천초등학교(교장 임호빈)에 선배들의 후배 교육을 위한 사랑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천초 자모들로 구성된 ‘책 읽는 어머니회’와 사서 도우미 정민경씨가 140여만원을 기부해 영어 도서코너를 정비했다. 영어 도서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영어 동화책을 읽고 오디오를 통해 영어 동화 듣기를 할 수 있어서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김이곤 (주)리건 대표(서천초 50회 졸업)가 후배 교육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서천초는 이 후원금으로 영어체험실에 E-Screen, 토킹 센서, 토미 로봇, 오디오 세트 등을 갖추어 학생 영어 교육에 많은 활용을 하고 있다.
서천초 학생들은 “선배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선배님들의 모교 사랑을 본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