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 구순예씨
지난 7일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제24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유권자연맹 서천군지회장 구순예씨(55·서천읍)가 제20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내 12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서천군재활용센터 운영을 비롯 저소득층 지원사업, 지역 여성들을 위한 워크숍, 나눔센터,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 나누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신임회장이 된 구순예씨는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제2부회장을 맡고 있었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 25명의 회원들에 의해 추대됐다.
주부교실에서 처음 시작해 16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 온 구순예 회장은 “지역 여성들의 대표 역할을 맡게 돼 부담도 크지만 여성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 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돼 협의회의 화합이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도 직결된다”며 “단체내 회원들의 화합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녀는 지역 여성들이 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순예 회장은 신동호 서천예총회장의 부인이기도 하며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1부회장에는 새마을부녀회 김순년씨, 부회장에 대한주부클럽 홍성희씨, 총무에 박영희씨, 감사에 주부교실 전계열씨가 임원으로 함께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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