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겠다”-오영란 회장
“모두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끌겠다”-오영란 회장
  • 최정임 기자
  • 승인 2011.02.12 14:05
  • 호수 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 신임회장 오영란씨

지난 8일 생활개선회 서천군연합회에서도 새로운 임원들이 선출됐다.
이례적으로 2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을 통해 선출된 제10대 신임회장은 오영란씨로 34표 중 18표를 얻었다.


이날 회원들은 모처럼의 경선이 내심 즐거운 듯 밝은 분위기 속에 투표가 진행됐다.
임원 선출에서도 회의 진행 방식은 익숙지 않아 매끄럽지 못했지만 그런 모습들이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주부들의 친숙한 모습으로 친근감이 들게 했다.
진지하면서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오영란 신임회장을 비롯해 회장후보로 경쟁했던 신상애씨가 부회장으로, 전순임씨가 또 한명의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전영순씨와 박예순씨가 , 서기에는 하미혜씨가 뽑혔고 총무는 오영란 회장과 임원들의 회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오영란 회장은 “임원들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생활개선회를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고 모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2달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인 평가회를 꼭 열고 싶다”며 “임원들이 안건이 있을 때마다 자주 모여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장후보로 출마했다가 부회장으로 선출된 신상애씨도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오영란 회장을 도와 생활개선회와 주부들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